프랑스어 문법 강의 노트 - 발췌예문 15(33)
33) (pût)
A neuf heures, Roger sonna et en lui ouvrant, en le voyant souriant, un peu passif, devant la porte, elle se dit, une fois de plus et avec résignation, que c'était là son destin et qu'elle l'aimait. Il la prit dans ses bras:
"Que tu es bien habillée... Je m'ennuyais de toi. Tu es seule?
- Oui. Entre."
"Tu es seule...?" Qu'eût-il fait si elle lui avait répondu: "Non,tu tombes mal"? Mais depuis six ans, elle ne l'avait jamais dit. Il ne manquait pas de le lui demander, de s'excuser parfois de la déranger, par une rouerie qu'elle lui reprochait plus que son inconstance. (Il ne pouvait même pas admettre l'idée qu'elle pût être seule et malheureuse par lui.) Elle lui sourit. Il ouvrit une bouteille, remplit deux verres, s'assit:
"Viens près de moi, Paule. Où veux-tu que nous allions dîner?" (Aimez-vous Brahams...)
1) '혼자있소...?'라니, 만일 그녀가 "아뇨, 좋지 않을 때에 오셨군요"라고 대답했다면 그는 어떻게 했을까? 그러나 6년 전부터 그녀는 한번도 그렇게 말해 본적이 없었다. 그는 꼭 그렇게 물었고 때로는 그녀를 성가시게 구는 것을 사과하느라고 그의 변덕보다도 못마땅한 교활함으로 그렇게뭏었다. (그는 그녀가 자기 때문에 혼자 있게 되고 불행할 수도 있다는 생각조차 가정하지 못했다.) 그녀는 그에게 미소를 지었다.
2) 9시에 로제가 문을 두드렸다. 그래서 그에게 문을 열어주고 미소를 지으면서 문앞에서 다시 한번 그녀는 그것이 자기의 숙명이고, 자기는 그를 정말 사랑하고 있다고 스스로 확인을 했다. 그는 그녀를 껴안았다.
"정말 당신, 옷을 멋있게 입고 있어... 난 당신이 보고 싶었어. 혼자 있소?"
'혼자 있소...?'라니, 만약 그녀가 '아뇨, 잘못왔어요'라고 대답을 한다고 하면 그는 어떻게 했을 것인가? 그러나 2년 전부터 그녀는 결코 그렇게 말한 적이 없었다. 그는 반드시 그렇게 물었고, 간혹 가다가는 그녀를 괴롭히느라고 하는 사과의 말투가, 그의 무성의보다도 더 반갑지 않은 교활한 말투였다. (그는 그녀가 자기 때문에 혼자 있게 되고 불행하게 되었다는 생각은 염두에도 두지 않았다).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그는 병마개를 빼어 유리컵 두 개를 채워놓고 앉았다.
"내 곁으로 와요, 폴르. 우리 어디 가서 저녁을 먹을까?" (방 곤)
* 접속법 반과거 -과거에 완료된 사실-구체화된 가능성 배제-상대시제- 외롭고 쓸쓸하게 될 수도 있었다는 생각은 염두에도 두지 않았다.